본문 바로가기
일상 다반사

연말정산 전 꼭 알아야 할 '고향사랑기부제'

by willgetbetter 2025. 12. 14.
반응형

 

연말이 다가오면서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 연말정산 시즌이 시작됩니다.

절세 방법을 찾다 보면 반드시 만나게 되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고향사랑기부제'입니다.

단순한 기부가 아닙니다. 세액공제 + 지역 특산품 답례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5년에도 이 제도는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알고 쓰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분명히 갈리는 똑똑한 절세 전략입니다.

고향사항기부

 

 고향사랑 기부제란?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그에 대한 세액공제답례품을 받는 제도입니다.

지역은 재정 지원을 받고, 기부자는 세금 혜택과 실질적인 보상을 함께 받는 상생 구조입니다.

 

  ※ 이런 분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돌려받고 싶은 직장인
  • 고향에 도움을 주고 싶은 분
  •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싶은 분

 

 

고향사랑 기부제 혜택

 

🟦 세액공제 혜택: 기부금액에 따라 세액공제 비율이 달라집니다. 

즉, 10만 원을 기부하면 👉 연말정산에서 그대로 10만 원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15만 원을 기부했다면?

      10만 원 → 10만 원 공제

       5만 원 → 8,250원 공제 (16.5%)

       총 108,250원 세액공제

 

📢 2026년부터 세액공제가 대폭 강화됩니다! (26년 1월 1일 이후)

  • 10만 원까지 → 100% 전액 세액공제 (동일)
  • 10만 원 초과 ~ 20만 원 이하 → 44% 세액공제 (소득세 40% + 지방소득세 4%)
  • 20만 원 초과분 → 16.5% 세액공제

예를 들어 20만 원을 기부했다면?

      10만 원 → 10만 원 공제

      10만 원 → 44,000원 공제 (44%)

      총 144,000원 세액공제

 

🟦 답례품 혜택: 기부 금액의 최대 30%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답례품 종류는 과거 2천 종 수준에서 👉 현재 1만 3천 종 이상으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답례품목 제외: 현금, 귀금속, 유가증권 등)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방법

 

🟦 참여 대상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
  • 본인 거주 지역만 제외, 나머지 지역은 모두 기부 가능
  • 개인 사업자도 참여 가능

🟦 참여 방법

     1️⃣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www.ilovegohyang.go.kr)

 

     2️⃣ 기부할 지자체 선택

           - 출신 고향이 아니어도 됩니다.

           - 관심 있는 지역, 답례품이 마음에 드는 지역 선택 가능

     3️⃣ 기부 금액 입력: 개인당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 (2025년부터)

     4️⃣ 답례품 선택 여부 결정: 답례품 없이 순수 기부도 가능

     5️⃣ 결제 완료: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 결제 모두 가능

 

👉 자동 연동 시스템 기부 내역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연동되어 연말정산 시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 없습니다.

 

 

 고향사랑 기부제 활용 Tip

 

💡 최적 기부 금액은 10만 원

     - 2025년 기부 (올해): 10만 원이 가장 효율적 (100% 세액공제)

     - 2026년 이후: 20만 원이 가장 효율적

        : 세액공제 + 답례품으로 손실 없이 오히려 4,000원 이득!

          부부 각각 20만 원 = 총 40만 8천 원 혜택

 

💡 시기별 전략

     - 12월 기부 vs 1월 기부 선택

       : 올해 세금 환급이 급한 경우: 12월 31일까지 기부

       : 내년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2026년 1월 이후 기부 (44% 공제율 적용)

 

💡 생활비 절약용 답례품 선택 추천

     - 쌀, 한우, 과일 등 필수 생활품

     - 실질적인 가계 비용 절감 효과

 

💡 연말에 몰리지 말고 미리 분산 기부

      - 인기 답례품은 조기 소진

      - 9~10월에 미리 기부하면 선택 폭이 넓음

 

💡 가족 단위 활용

      - 배우자, 성인 자녀 명의로 각각 기부 가능

      - 4인 가족이 각각 20만 원씩 기부 시 (2026년 기준)

         : 총 세액공제: 57만 6천 원

           총 답례품: 24만 원 상당

           총 81만 6천 원 혜택 (기부금 80만 원 대비 102%)

 

 

💡 지역 상품권 활용

     - 여행 예정 지역의 상품권 선택

     - 관광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

 

 

 

고향사랑기부제는 아래 세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도입니다. 

연말정산 절세(2026년부터 더욱 강력해짐) 
지역 상생(지방 경제 활성화 기여) 
실질적인 생활 혜택(답례품으로 가게 비용 절감)

 

지금 체크하세요!

  • 올해 세금 환급이 필요하다면: 12월 31일까지 기부
  • 내년 더 큰 혜택을 원한다면: 2026년 1월 이후 기부
  • 특별재난지역 지원: 지정 후 3개월 이내 기부 시 2배 공제

연말정산 전에 한 번만 제대로 알아두면 매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20만 원 기부가 거의 공짜로 답례품을 받는 수준이 되어,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

 

 

 

고향사항기부
[출처: 내손안에 서울]

 

반응형